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FASHION

FASHION
블랙프라이데이 평가: 온라인 급증, 오프라인 매장 급감
이번 온라인 판매 급증은 많은 소매상의 연말 연휴 시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2020-12-01David Moin

▲ 블랙프라이데이의 맨해튼 베스트 바이 매장. Masato Onoda/WWD

 

소매업체들은 기대한 바와 같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판매 매출이 증폭됨에 따라 사이버위크 판매를 촉발시켜 이 상승세를 유지하려 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의 진원지였던 맨해튼은, 지난 금요일 오후 야외에서의 식사와 공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로 이뤄져 있었다고 한다. 기온 10도 정도에서 집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25~50%의 광범위한 할인 등이 소매상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CVS는 사진의 50%를, 렌트 더 런웨이는 40%를, 케이트 스페이드는 50%를, 노드스트롬은 최대 50%를, 메이드웰은 30~50%를 할인했으며 애플은 특정 구매에 미화 $150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했다. 

 

소매업자들이 한 달에서 6 주 전부터 연말 캠페인을 시작함으로써, 블랙프라이데이 사업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월마트와 타겟은 모두 팬데믹에 의해 11월 내내 블랙프라이데이를 홍보했고, 이는 일반적인 연말 쇼핑 인파를 제한시키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많은 사람의 발걸음과 매출의 폭증을 기대할 순 없을 것이라 알렸다. 

  • wwd 게시판/기사 중간 배너

소매업자들은 모든 안전 조치를 나열하는 등 고객의 우려를 완화하려고 반복적으로 노력했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가속화되어 실내 쇼핑을 두려워했다고 한다. 

 

소매 분석가들과 무역 기구들에 의하면 온, 오프라인 매장을 합친 올해 연말 소매 판매가는 3~5% 정도의 한 자릿수 중반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소매상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소포를 배달 받기 위한 배송 마감일에 대해 계속 경고를 보내고 있다.  날짜는 소매상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아베크롬비앤피치는 12월 4일을 마감일로 정했다. 이로 인해 마지막 순간에 서둘러 선물 쇼핑을 하는 것도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커머스 기업 이샵월드(eShopWorld)의 CEO인토미 켈리(Tommy Kelly)는“온라인상 구매로 점차 변화가 생기면서, 올해 10~11월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의 수요가 발생하는 걸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작년 많은 고객이 팬데믹으로 인해 겪었던 주문 처리 지연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올해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구매,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디지털 지출은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어도비 분석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약 $90억을 지출했고, 지난해의 약 $74억 보다 21.6% 증가한 신기록을 세우며, 블랙 프라이데이 신기록을 세웠다. 어도비에 의하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가 2019년 사이버먼데이 다음으로 큰 온라인 지출이었다고 한다. 

 

어도비는 올해 사이버먼데이가 약 $108억~127억으로 추산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주문당 평균 미화 약 $27.50을 지출했다고 한다. 이어 약 $36억은 스마트폰을 통해 지출됐으며 이 25.3%의 증가율은 전체 온라인 지출의 4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매장 방문 및 픽업은 52% 늘었다고 한다. 

 

지난 금요일 헤럴드 스퀘어에 위치한 메이시즈 뷰티의 메인층과 신발용 2층은 붐볐지만, 이전 블랙프라이데이에 비해 굉장히 적었다고 전했다. 

 

다른 맨해튼의 플래그십 중에서는 블루밍데일이 두 번째로 붐볐고, 이어 삭스 피프스 애비뉴가 뒤를 이었는데, 이 곳은 핸드백 층보다 2층에 위치한 뷰티 매장들이 더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반면, 버그도프 굿맨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 직원에 의하면, 3번가의 베스트바이에선 정오쯤 매장에 사람들이 점차 모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 장비와 휴대전화가 텔레비전보다 더 좋은 반응을 끌었다고도 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퀸즈 몰은 미국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였음 에도 불구하고,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때는 한산해 쇼핑이 수월했다고 했다. 

 

어도비는 연간 매출이 미화 $10억 이상인 이커머스 업계와 소매업체들 모두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의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핫 휠즈와 호버보드, 레고 세트와 같은 장난감들, 비디오 게임들과 애플 에어팟 및 애플워치 그리고 삼성 TV가 인기였다고 한다. “블랙프라이데이엔 무려 556% 증가한 개인 케어 제품이 급증했고 애완동물 용품과 자동차 부품 판매율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샵월드의 자료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의 국제적인 판매는 작년에 비해 15%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팬데믹이 오프라인 쇼핑에 계속 영향을 미쳐 이커머스 매출이 블랙프라이데이 동안 2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태국은 201%, 프랑스는 106%, 그리고 인도는 104%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 국가들은 국제 이머커스 시장 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제 쇼핑센터 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s)는 오프라인 소매업에 대한 낙관적인 보고를 제시했다. 온라인으로 실시된 ICSC의 추수감사절 주말 조사는 1천여명의 미국인 응답자들로 이루어졌고, 이 조사는 2억 9천9백만 명의 소비자가 쇼핑을 하거나 돈을 지출할 것이며, 92%인 약 1억 8천3백만 명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상점에서 소비할 것이라는 결론을 지었다. 

 

그러나 수백만 명의 주말 쇼핑객 중 52%는‘click-and-collect’를 사용할 것이며, 이는 온라인 쇼핑 후 주문을 받기 위해 매장 방문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어 ICSC는 조사 대상자의 59%가 상품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매장 쇼핑을 선택한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자의 51%는 즉시 물건을 받기 위해 매장을 찾는 반면, 45%는 프로모션을 이용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다고 한다. 

 

ICSC는 잇따라 67%의 소비자들이 지역 사업체에서 쇼핑할 계획이며, 그 중 63%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을 예년처럼 중요하게 여긴다고 보고했다. 

<WWD KOREA>가 제공하는 기사, 사진, 그래픽 이미지, 영상물 등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등 관련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WWD KOREA>의 콘텐츠를 사전 허락 없이 무단 복사하거나 개작, 전재, 배포, 판매할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WWD KOREA> 콘텐츠 사용에 관련된 문의는 전화(02-555-8825) 또는 이메일(info@wwdkorea.com)로 하시기 바랍니다.

WWD KOREA 유료 구독을 통해 모든 기사를 확인하세요

WWD KOREA 회원가입을 통해 모든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marc jacobs
  • diane von furstenberg